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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덕질/픽셀렉터

말투 (픽셀렉터)

by 하이량 2020. 6. 29.

여러 주제로 말투를 표현하려니 정말 체력이 딸려서 한 주제만 가지고 해야겠다.

 

책상 위에 있는 사과를 보고...

 

이석진 INFP

사과라... 누가 여기에 사과를 놔둔 걸까요? 그렇다면 왜 놔뒀을까요? 음... 어쩌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을지도요? 하지만 확실히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화사해요.

 

박성용 ISTJ

사과요? 책상 위에 있어요. 드실 거면 깎아놓을게요.

 

성강오 ESFP

저거 누구 꺼냐? 뭐 따라그릴 거 아니지? 내가 먹는다? 먹어도 돼? 뭐야! 왜 아무도 대답이 없어!! 야!

 

나현승 ESFJ

사과 깎아놨는데, 어떻게들... 드실래요?

 

윤용철 ENFP

이거 세일해서 사왔는데 같이 먹자! 엄청 달고 맛있대!

 

정제하 ISTP

먹을 수 있는 거 맞지? 부디 길 가다 주워 온 게 아니길...

 

한성빈 ISTJ

누가 저거 밖에다가 냅뒀냐? 내가 분명히 이런 건 냉장고에다가 바로바로 넣으라고 했을 텐데.

 

서희민 INTP

사과... 아니... 아니지. 지금... 어... 음... 그래... 뭐 나한테 미안한 거라도 있어? 갑자기 왜 그래? 그런 의미 아니지?

 

정찬연 ISFJ

기다리게 해서 미안! 어...? 뭐야...? 날... 날 위해 깎아둔 거라고? 진짜로? 고마워... 잘 먹을게!

 

박세진 ESTJ

뭐야, 이게 왜 여기 있지? 분명 내가 아까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이정민 ENFJ

사과 좋아하세요? 저는 사과 하면 뉴턴이 생각납니다.

 

문찬호 ISTP

아침에 먹는 사과는 여왕이고 점심에 먹는 사과는 평민, 저녁에 먹는 사과는 망나니래요. 왜일까요?

 

강재민 ENTP

사과 대신 감을 사 오는 건 어떤가? 감사하게. 하하하하!

 

서음표

 

김태경

 

박지원

 

김선환 ENTP

 

강이나 ENFP

 

강기찬 INTJ

선물...이야? 나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 어... 되게 어색하네. 어쨌든 고마워.

 

박강용 ISFP

사과를 보니 어제 만든 레몬 전지가 생각나요... 맛은 없었지만요.

 

고재영 INFJ

사과 예쁘네요. 빨간색이 참 강렬해요.

 

신동림 ISTP

 

남도원 ESTP

 

윤지은

 

박찬영

 

박제영 INFP 

 

이상현 ENTJ

 

이하현 ISFP